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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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출루' 김현수, 타점 찬스서 레이몰드와 교체

기사입력 2016.05.19 10:0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출루와 득점에 성공했지만 타점 찬스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김현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맞대결에서 9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번째 타석은 5회말에 돌아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끈질긴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나갔다. 조이 리카드의 타구때 2루로 진루한 김현수는 마차도의 땅볼로 3루까지 나아갔다. 그리고 2아웃 후 상대 폭투로 홈까지 뛰어들어올 수 있었다. 

볼넷에 득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6회말 볼티모어의 1사 주자 1,2루 득점 찬스때 타석에 돌아왔지만, 볼티모어 벤치는 대타로 놀란 레이몰드를 기용했다. 레이몰드는 중전 안타로 벤치의 기대에 부응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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