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시탐3' 측 "유상무 성폭행 논란 관련, 하차·편집은 아직 논의無"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유상무의 성폭행 논란과 관련, tvN 측이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18일 tvN 관계자는 '코미디 빅리그', '시간탐험대3'에 출연 중인 유상무의 성폭행 논란과 관련해 "지금 경찰 조사중이고, 사건이 정리가 안된 상태"라며 "하차나 기존 촬영분 편집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경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이후 5시간 반 이후인 8시 반 경 해당 신고를 취소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내 신고 취소 의사를 번복했다. 

경찰 측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현재 국선 변호인을 신청해놓은 상태며, 변호인이 선임되면 변호사와 일정을 조정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상무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술자리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밝히며 경찰 측에 휴대폰 메신저 메시지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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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