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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김곡, 김선, 백승빈, 민규동)가 오는 6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공포를 담았다.
지난 5일에 첫 공개된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의 '저주받은 페이스북'이 스페셜 예고편 공개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저주받은 페이스북'은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의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제작한 사이트로 접속과 동시에 맞닥뜨리는 오싹한 긴장감이 영화 속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접속하자 마자 '노약자, 임산부,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홈페이지 입장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는 경고 문구 팝업창이 뜨며 섬뜩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사이트 속 예고편을 재생하려 하자 화면이 흔들리면서 심상치 않은 공포를 예고한다. 방심한 순간 스크롤을 내리면 피범벅이 된 채 비명을 지르는 아이와 소름끼치는 여인의 눈동자가 나타나 심장이 내려앉는 듯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앞서 공개됐던 오는 6월 2일보다 하루 이른 6월 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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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