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박영규에 "정보석 몰락 원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박영규에게 정보석의 몰락을 원한다고 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6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도충(박영규)에게 변일재(정보석)의 몰락을 원한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도충에게 정체를 숨기고 변일재의 비리에 대해 폭로했다. 도충은 제보자가 강기탄인 줄 모르는 상태였다.

강기탄은 도충이 정체를 밝혀야 손잡을 수 있다고 하자 모습을 드러냈다. 도충은 강기탄의 얼굴을 확인하고 놀랐다.

강기탄은 도충에게 "저는 지금 변일재의 심복으로 되어 있다. 그 자의 환심 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도충은 "얼마를 원해? 돈이 아니면 지위를 원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강기탄은 "제가 원하는 건 변일재의 몰락일 뿐이다. 하늘이 답주지 않아 제 손으로 직접 처벌하기로 했다"고 변일재를 향한 원한이 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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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