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6 23:1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박영규에게 정체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5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도충(박영규)에게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황재만(이덕화)이 방위산업체 대표들의 뒤를 봐주고 그들로부터 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도충에게 접근했다. 도충과 황재만을 싸우게 할 계획이었다.
강기탄은 변조된 목소리로 도충에게 연락을 해 이번 도광우(진태현)의 만행이 폭로된 배후가 변일재(정보석)라는 사실을 알렸다.
강기탄은 도충을 성당으로 불러들여 황재만과 방위산업체 대표들이 함께있는 사진을 스크린으로 보여줬다. 강기탄은 도충에게 "제 설명 잘 들어라. 황재만을 돕는 배후세력들이다. 황재만은 군납비리를 덮어주고 정치자금을 받고 있다. 생관계들이다. 변일재는 그 돈으로 도도그룹 주식 사 들여 회사를 장악할 심산이다"라고 말했다.
도충은 "정체를 밝히지 않겠다면 난 자네와 손잡을 수 없다"고 했다. 고심하던 강기탄은 도충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강기탄입니다"라고 말했다. 도충은 강기탄의 얼굴을 확인하고 놀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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