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최민수, 여진구에 "장근석은 벗이 아닌 사냥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대박' 최민수가 여진구에게 장근석을 폄하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15회에서는 숙종(최민수 분)이 백대길(장근석)에 대해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여진구)은 숙종을 찾아가 백대길에게 개작두를 잡아오라고 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숙종은 "백대길에 대해 아느냐"라며 추궁했고, 연잉군은 "김체건의 제자, 제 벗이며"라며 말했다.

이때 숙종은 연잉군의 말을 잘랐고, "아니다. 그놈은 네놈의 벗이 아니라 사냥개다. 그저 먹이를 물어다 주는 사냥개란 말이다. 사냥에 필요할 때 쓰고 필요 없을 때 그냥 잡아먹을 뿐. 그 사냥개가 어찌 벗이 될 수 있느냐"라며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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