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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세계적인 펑크록 그룹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보컬 앤소니 키에디스가 공연을 앞두고 쓰러졌다.
AFP 통신 등 미국 현지 언론의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최된 '위니 로스트 콘서트'에 헤드라이너로 참여 했다.
하지만 무대에서는 앤소니 키에디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팀의 리더 플리는 키에데스가 위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으로 갔다고 밝혔다. 플리는 "우리는 오늘밤 연주를 할 수 없게 됐다. 너무 죄송하다"라고 공식 사과 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공연 펑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밴드 측에 따르면 키에디스는 장 인플루엔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며 치료를 받고 있다.
키에디스의 와병으로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모든 스케줄을 무기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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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