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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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초보아빠 3인방, 공동육아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기사입력 2016.05.16 09:53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초보 슈퍼맨'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3인방의 공동육아가 시작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30회 ‘우리 아이로 키우기’에서는 마지막으로 공동육아에 합류하게 된 인교진-하은 부녀의 첫 등장과 함께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 초보 슈퍼맨 3인방이 본격적으로 공동육아의 세계에 들어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등장한 인교진은 육아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초보 아빠 그 자체였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루를 보냈다. 딸 하은의 예방접종을 위해 같이 병원을 찾기도 했고, 아이를 어르고 달리는 법을 조금씩 터득하기도 했다. 인교진은 인터뷰를 통해 “제가 비록 허접한 아빠지만 노력하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각오를 다져 인교진의 슈퍼맨 공동육아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동육아 당일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체 오지호의 집에 모이기 시작했다. 특히 오지호와 인교진은 각자 누가 나타날지 예측하며 공동육아를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오지호는 공동육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음에도 땀을 뻘뻘 흘리기 시작해 해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에 인교진은 자신이 막내만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소박한(?) 소망을 드러냈지만 연기자 선배인 오지호의 등장에 자신이 막내임을 예감하며 무한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선사했다. 인교진은 오지호의 등장에 안절부절못하며 편한 자세로 앉지도 못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오지호에게 “형님”이라고 외치며 남다른 적응력을 과시해 아빠들끼리 선보일 육아 케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양동근은 누가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보다 딸 조이의 개인기에 더 집중해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이 양동근은 간편하게 꼭 필요한 것들만 챙기며 긴장된 모습보단 공동육아를 앞두고 들뜬 모습을 비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도 처음 만나는 친구들의 등장에 호기심 폭발시키며 탐색전을 펼쳐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오지호의 딸 서흔과 인교진의 딸 하은은 또래 친구의 등장에 서로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며 신기해해 시청자들을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오지호-서흔, 양동근-조이, 인교진-하은 세 부녀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공동육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방송.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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