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김고은이 윤여정과의 호흡을 말했다.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계춘할망'에 출연한 배우 김고은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고은은 "좋수다"며 제주 방언으로 박슬기에게 근황을 전했다. 김고은은 윤여정과의 호흡에 대해 "선생님과 제주도에서 두달 동안 생활하며 심적으로 굉장히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선생님이 차가운 듯 잘 챙겨주시는 스타일이다. 말을 할 때 직설적이라 하시지만 옆에 있다보면 애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고은은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고은은 "할머니께 대뜸 선물을 드리는 편이다"며 "'지나가다가 예뻐서요'라며 드린다"고 애교 넘치는 손녀의 모습을 밝혔다.
김고은은 영화에서 최민호와의 로맨스에 대해 "예쁘고 잘생긴 친구가 제게 예쁘다고 하니 웃었다"며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다. 동갑 연기자를 처음으로 만났다. 그래서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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