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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드 이갈로 "다음 시즌에도 왓포드에 잔류할 것"(英 스카이스포츠)

기사입력 2016.05.14 23:30 / 기사수정 2016.05.14 23:30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류민규 기자] 왓포드의 스트라이커 오디온 이갈로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겠다고 밝혔다. 14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갈로는 잔류의사를 밝혔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갈로는 "지난 1월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중국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많은 돈을 제시했지만 거절하고 팀에 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왓포드에 다음 시즌에도 머무르기로 결정했고 왓포드에서 여전히 행복하다. 나는 곧 새로운 계약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 에이전트와 함께 구단주와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잔류와 함께 새로운 재계약을 시사했다.

이어 이갈로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사임한 감독 키케 플로레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키케는 훌륭하게 팀을 지위 했다. 우리는 시즌을 시작하기 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기 위해 승점 40점을 목표했다. 그리고 우리는 해냈다. 또한, FA컵 준결승에도 진출했다"고 언급하며 키케 플로레스의 업적을 칭찬했다.

또한 키케를 떠나보낸 구단의 결정에 대해 옹호했다. 그는 "구단주가 가장 잘 알고 있다. 심지어 그는 작년 왓포드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감독인 조카노비치를 경질했지만 이후 키케가 들어와서 팀을 잘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갈로는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하며 팀의 잔류를 이끌었고 시즌 초중반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빅클럽들에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키케 플로레스가 사임하자 좋은 활약을 보인 이갈로의 거취 역시 주목 받았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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