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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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 하정우·조진웅, 상남자의 매력 [포토]

기사입력 2016.05.14 20:32 / 기사수정 2016.05.15 10:4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포토콜이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진행됐다.

배우 하정우와 조진웅이 포토콜에 응하고 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하정우는 신분과 목적을 감춘 채 막대한 재산을 노리고 아가씨에게 접근하는 사기꾼 백작으로, 조진웅은 엄격한 규율과 보호 하에 아가씨를 키운 이모부이자 후견인 코우즈키로 각각 등장한다.

'아가씨'는 칸국제영화제 공개 후 6월 1일 국내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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