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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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순박 조타♥걸크러시 김진경, 기대 이상의 '심쿵케미'

기사입력 2016.05.14 18:41 / 기사수정 2016.05.14 19:0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매드타운의 조타와 모델 김진경이 가상 부부로 함께했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새로 합류한 조타-김진경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타와 김진경은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날고 난 후에야 땅에서 서로 얼굴을 확인하게 됐다. 먼저 기다리고 있던 조타는 김진경이 도착하자 무릎보호대를 풀어주고 신발을 갖다 주며 배려 넘치는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조타와 김진경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첫인사를 나누고 바로 결혼식에 돌입했다. 조타가 쑥스러워서 머뭇거리는 사이 김진경이 기습팔짱을 끼고 오빠라고 부르며 리드해 나갔다. 조타는 김진경의 행동 하나하나에 심쿵했다. 조타와 김진경은 함께 혼인서약서를 읽고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첫 미션카드를 전했다. 조타와 김진경이 처음으로 해내야 할 미션은 웨딩카를 타고 첫날밤을 보낼 특별한 장소로 가는 것이었다. 조타는 웨딩카 얘기에 김진경에게 운전을 할 수 있는지 물었다. 알고 보니 조타는 운전면허가 없었다. 김진경은 그 사실을 알고 자신이 운전을 하겠다고 나섰다.

조타와 김진경은 웨딩카를 기다리면서 앉아서 얘기를 나눴다. 조타는 재킷을 벗어 김진경이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해주면서도 여전히 부끄러워 김진경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김진경은 그런 조타의 모습이 귀여워 계속 웃었다.

조타와 김진경의 상반되는 매력이 돋보이면서 둘의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조타는 운동 잘하는 근육질의 상남자 이미지와 달리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순박한 남자였다. 김진경은 하얗고 예쁜 얼굴로 결혼식을 이끌어나가며 걸크러시한 면모를 보였다. 언뜻 보기에 남녀가 바뀐 것 같은 분위기이나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 조타와 김진경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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