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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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타♥김진경 첫등장, 이 결혼 찬성합니다(종합)

기사입력 2016.05.14 18:01 / 기사수정 2016.05.14 18:0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우결'에 첫 등장한 조타-김진경 커플이 첫만남부터 화끈한 신세대 커플의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육성재-조이 커플의 하차로 인한 부재로 새 커플이 등장했다. 바로 조타-김진경 커플인 것.

이들은 첫만남부터 스펙타클했다. 조타는 아내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패러글라이딩 미션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신부가 있는 곳에 도착했으나 신부가 보이지 않았다.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한 조타를 위해 김진경 또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드디어 정식으로 처음 만난 조타와 김진경은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신세대 커플답게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두 사람은 자연에서의 스몰웨딩도 진행했다. 김진경은 "같이 입장을 하자"며 리드했고 팔짱도 먼저 꼈다. 이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남편(조타)의 팔짱을 꼈는데 굉장히 단단하고 근육이 느껴졌다"며, 조타는 "아내(김진경)가 안정감이 있어야 될 것 같아서 더욱 신경썼다"고 답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조타의 혼인서약서 낭독 아래 결혼을 마쳤다. 조타는 김진경에게 물 한방울 묻히지 않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약속했으며, 김진경은 "내조 끝판왕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조타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다", 김진경은 "결혼식에서 너무 신났었다. 처음부터 너무 업된 모습 보였다. 수줍을 걸 그랬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눌수록 혈액형도 같고, 수상 스포츠를 좋아하는 등 통하는 부분이 많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조타와 김진경은 기존 커플과는 색다른 행보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남녀 역할이 바뀐듯한 모습"이라고 입을 모았다. 함께 있는 내내 조타는 수줍은 모습으로, 김진경은 리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것.

조타는 면허도 없는 반면 김진경은 능숙한 운전 실력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이에 조타는 "얼른 내가 면허를 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요리에서는 조타가 자신감을 보였다. "종류를 불문하고 다 할 수 있다"는 조타의 자신감에 박미선은 "내가 딱 꿈꾸던 남자다. 겉모습은 상남자인데 자기 여자에게 다정한 남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조타와 김진경은 "김진경을 만나니 꽃이 핀 느낌이다", "내 편이 생겼다는 느낌이 든다" 등 서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솔라 커플은 서로 과외를 실시했다. 에릭남은 솔라에게 영어과외를 솔라는 에릭남에게 한국속담 등을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함께 신혼집을 찾아다니며 깨소금을 볶았다.

조세호-차오루 커플은 중국에서 전통 묘족 결혼을 올린 것에 이어 피로연을 통해 차오루의 가족들과 조세호가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차오루의 어머니는 조세호를 향해 "당신이 나의 딸의 남편이 되어 다행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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