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t wiz와 두산 베어스가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투수 노유성과 유민성을 맞바꾸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신장 183cm 91kg의 유민상은 서울고-연세대를 졸업한 내야수로 2012년 2차 7라운드(전체 65번)로 두산에 입단했다.
첫 시즌을 마치고 2013년 경찰청에 입대하여 2014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50 12홈런 75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왕을 차지했다.
kt wiz 김진훈 단장은 "현재 전력 보강 및 팀의 미래를 고려한 트레이드"라며 "타격 능력이 우수한 좌 타자 및 1루 포지션을 강화하고, 20대 후반 선수 영입을 통해 고참과 젊은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