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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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디트로이트 잡고 6연승…김현수 5G 연속 결장

기사입력 2016.05.14 11: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가 5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6연승을 달렸다.

볼티모어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볼티모어는 6연승을 달렸다. 김현수는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 양 팀은 선발 투수의 호투 속에 5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다. 그리고 6회말 볼티모어가 길었던 침묵을 깼다.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애덤 존스는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다. 이후 두 팀은 다시 점수를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고, 이날 경기는 볼티모어의 승리로 끝났다.

볼티모어의 선발투수 크리스 틸먼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 투수가 됐고, 그 뒤를 이어 나온 대런 오데이와 잭 브리튼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는 8이닝 1실점 완투패를 당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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