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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스코어 격차를 줄이며 꾸준히 흥행몰이를 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고전소설 속 홍길동을 재해석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히어로로 탄생시킨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의 활약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으며 한국형 히어로 홍길동으로 분한 이제훈과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김성균, 박근형, 고아라를 비롯해 최연소 신 스틸러 노정의, 김하나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조성희 감독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비주얼과 연출 등이 돋보인다.
100만 관객 돌파를 맞이해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 조성희 감독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깜짝 공개했다.
100만을 자축하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배우들과 조성희 감독은 'Thank you',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등 관객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든 채 얼굴 한 가득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영화 속 최연소 신 스틸러로 등장했던 동이와 말순 역의 노정의, 김하나도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직접 쓴 메시지를 들고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지난 4일 개봉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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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