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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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브룩하이머 "'CSI'시대의 끝…지난 16년 감사하다"

기사입력 2016.05.13 11: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미국 유명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드라마 'CSI' 시리즈 종영 소감을 전했다. 

12일(현지시각) 제리 브룩하이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시대의 끝"이라며 "거의 800여개의 에피소드에 지난 16년간 전세계 'CSI' 시리즈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드라마 'CSI'시리즈의 제작자로 국내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도 잘 알려져있다. 16년 만의 시리즈 종영에 직접 메시지를 전한 것. 

이날 미국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현지언론은 'CSI' 방송사인 미국 CBS가 'CSI:사이버' 시즌2를 끝어로 더이상 편성하지 않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0년 10월 첫 선을 보인 'CSI' 시리즈는 16년 간 꾸준히 CBS 드라마 라인업에 오르며 전세계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크라임씬 인베스티게이션(라스베가스)', 'CSI: 마이애미', 'CSI: 뉴욕' 등 다수의 시리즈가 제작되기도 했으나 'CSI:사이버'에 접어들면서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BS 홈페이지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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