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서강준·공명, 의리로 빚은 심쿵 브로맨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서강준이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공명을 위해 완벽한 지원사격을 선사했다. 

지난 11일과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서강준이 출연해 많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확실히 잡아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강준은 카일 역의 공명과 같은 줄리어드 출신 동기이자 인기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상원으로 등장했다. 그는 카일과 재회해 학창시절 쌓였던 오해를 해소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를 향해 드러내지 못했던 그리움을 내비치며 속내를 드러냈고, 상원이 카일에게 "난 네가 보고 싶었다"며 고백했다. 또한, 상원은 자신의 내한공연에 카일이 속한 딴따라 밴드를 게스트로 초대해 환상적인 협연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카일과 함께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흔쾌히 나서서 딴따라 밴드를 도와줬다. 딴따라 밴드의 '꽃길'을 위해 극중에서도 지원사격한 것 

'딴따라'를 통해 서강준과 공명이 선사한 뭉클한 브로맨스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기 충분했다. tvN '치즈인더트랩' 종영 이후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서강준은 훤칠한 비주얼과 설레는 감정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서강준은 지난 2월부터 아시아권에서 단독 팬미팅, 프로모션 등에 나서고 있으며 차기작 tvN '안투라지'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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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