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지상렬이 유쾌한 앙숙 케미를 빛낸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SBS '크라우드 펀딩쇼 투자자들'에는 김구라, 지상렬, 윤정수, 윤형빈, 서유리, 오현민이 투자팀의 회사원으로 변신해 자동차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지상렬은 김구라와 윤형빈 팀의 자동차 아이템 설명에 이어 자신의 차 이야기를 꺼냈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는 "그 차 몇 년 전에 이무송 형한테 중고로 산 거 아니냐, 다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에 발언에 지상렬은 크게 당황했다. 뒤이어 김구라를 향해 "아니 무슨 국정원이냐, 나에 대해 얼마나 아는 것이냐! 너,나 죽는 날 까지 아냐"고 소리를 쳐 모두를 폭소케했다.
또 김구라는 "예전에 운구차에서 자는 걸 상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쇼 투자자들'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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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