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1 22:4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공승연의 정체를 의심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5회에서는 무명(천정명 분)이 김다해(공승연)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명은 설미자(서이숙)와 함께 국수를 먹으러 온 김다해에게 도미로 면을 만든 국수를 내놨다. 김다해는 국수와 같이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었고 그 사이 설미자는 가 버렸다.
무명은 김다해에게 "왜 궁락원에 목매냐. 설여사에게 접근한 거 궁락원 때문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다해는 어이없다는 듯 "말조심하라"고 했다.
무명은 김다해가 국수를 먹으면서 "향에 지문이 있다"고 했던 말을 두고 "향은 섞이고 더 큰 향에 먹혀 사라진다"고 했다. 김다해는 "섞이는 게 아니라 겹치는 거다"라고 발끈했다. 무명은 "지문도 닳아 없어지면 사라지는데 향이 살아난다고? 억지부리지마"라고 했다. 김다해는 "10년 전 엄마 냄새 아직도 기억해"라고 소리치며 돌아섰다.
무명은 김다해가 간 후 궁락원의 인물 관계도 속 김다해의 사진을 보고 "너 정체가 뭐야"라고 혼잣말을 하며 의구심을 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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