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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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감독대행 "심수창 불펜대기…송은범 등판 미정"

기사입력 2016.05.11 17:4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심수창이 불펜에서 대기한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10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한화는 선발 투수 심수창에서 이태양으로 바꿨다.

김광수 감독대행은 11일 경기를 앞두고 "심수창을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선발 투수 이태양의 투구 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태양은 지난달 23일 1군 마운드 복귀전을 치렀고, 현재 3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아직 몸상태가 100%가 아닌만큼 철저한 관리 속에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는 상태다. 김광수 감독대행 역시 "이태양의 투구수를 정해놓지는 않았다. 그러나 무리시키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9일 외야수 송주호와 김태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뒤 10일 투수 정대훈과 외야수 장민석을 등록했다. 투수를 한 명 더 늘린 부분에 대해서 김광수 감독대행은 "우리 팀은 아무래도 투수가 더 필요하다. 그래서 투수를 한 명 더 늘린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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