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이수현이 대학 진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 상(思春記 上)'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스무살인 찬혁은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고, 열일곱인 수현 역시 아직은 중졸 검정고시만 치렀다. 더 어릴 적에도 몽골에서 홈스쿨링으로 교육을 받았던 두 남매다. 찬혁은 "대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가긴 갈거 같다. 나중에라도 가긴 갈거같은데 당장은 계획이 없다"고 대학 진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수현은 "아직 중졸이라 고졸 검정고시도 봐야한다. 대학에 대한 생각은 아직 없다. 대학교보다 자격증을 좀 많이 따고 싶다. 다분야에 관심이 많다. 메이크업, 바리스타, 네일아트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얘기를 하며 수현은 "음악방송을 가면 예쁜 사람 옆에 예쁜 사람, 또 그 옆에 예쁜 사람 옆에 예쁜 사람…계속 이렇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예뻐지고 싶기도 하고,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한다. 확실히 데뷔를 하고 나서 뷰티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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