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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2016 세계공영TV총회(INPUT)’에 시사작으로 선정되어 상영됐다.
11일 MBC에 따르면 ‘복면가왕’은 지난 9일부터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세계공영TV총회’(INPUT, International Public Television)에 공식 시사작으로 선정되어, 현지시각 10일 오후에 전 세계의 공영방송 관계자들 앞에서 상영됐다.
INPUT 2016은 세계 37개국에서 방송 프로듀서 및 방송관계자들이 참석해서, 그 해의 가장 혁신적이고 뛰어난 프로그램을 시사작으로 선정해서 함께 보고 토론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TV프로그램 시사회이다.
‘복면가왕’은 INPUT 2016의 ‘아시아 스타일의 예능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가?(How Can We Adapt Entertainment Asian Style?)’ 토론 세션에서 전 세계의 방송관계자들이 함께 시사를 한 후 열띤 토론을 펼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 세션에는 많은 방송관계자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갖고 ‘복면가왕’을 시사하고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참가자들은 복면가수들의 직업과 연령대, 가면 제작자, 프로그램 제작과정의 어려움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며 많은 관심을 표했다. 또한 해외가수들의 ‘복면가왕’ 참여 여부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흥미를 보였다.
이번 INPUT 2016에 참여한 ‘복면가왕’의 연출자 노시용PD는 "세계 각국의 훌륭한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복면가왕’이 시사작으로 선정돼 영광이다. 동서양 여러 국가의 제작자들이 ‘복면가왕’의 재미 포인트에 공감하고 포맷에 많은 관심을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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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