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빅스가 팬들을 위해 다이너마이트급 역조공을 선사했다.
지난 4월 19일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젤로스(Zelos)’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빅스가 연이어 팬들을 위한 역조공 이벤트를 선사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빅스는 지난 3일 SBS MTV ‘더쇼’ 사전녹화 방청을 온 팬들에게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의 언약식 콘셉트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보석반지를 선물,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보석반지에는 “빅쮸♡뵬빛 우리들만의 약쏘옥~ 오래 오래 함께 해요~”라는 메시지를 넣어 귀여우면서도 친근하게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는 모든 팬들에게 카네이션을 건넸다. 카네이션에는 “별빛 부모님♡ 별빛을 낳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16년 5월 7일 빅스 드림”이라고 적어 찾아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팬들의 부모님에 대한 인사까지 전해 세심하면서도 훈훈한 팬 사랑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8일에는 기차 팬사인회를 개최. 멤버들이 일일이 팬들이 타고 있는 기차 칸에 찾아가 옆자리에 앉아 사인을 하는 다정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기차의 종착점인 용문역에서는 조촐한 팬미팅의 자리도 마련해 빅스 멤버들과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빅스의 이런 행보는 데뷔 초부터 변함없이 팬들과 소통해 온 초심을 지켜나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팬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팬들의 니즈를 적극 수용하고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소통했다는 점에서 아이돌 역조공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빅스는 싱글 앨범 ‘젤로스(Zelos)’의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로 각종 음원, 음반차트에서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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