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0 10:07 / 기사수정 2016.05.10 10:08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애플의 4인치 스마트폰인 아이폰 se가 10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그러나 이들 제품은 현재 모두 품절되며 소형 아이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8일부터 SKT와 kt, LG 유플러스 등 국내 3개 통신사를 통해 아이폰 se 예약 판매가 진행됐지만, 샴페인 골드와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로즈 골드와 실버까지 모두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se의 출고가는 16기가 569,800원이며, 64기가가 699,600원이다. SKT의 경우 10만 원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100 요금제 기준 지원금을 122,000원으로 공시했다.
아이폰 se는 아이폰5s와 같은 디자인이지만, 64비트 A9칩을 내장했다. 애플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아이폰 SE는 아이폰6s와 완전 동일한 CPU 성능을 자랑한다. 카메라 역시 천이백 만 화소의 렌즈를 장착했고, 신형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4K 비디오도 캡쳐도 가능한 성능이다.
아이폰 Sse는 아이폰 5s에 비해 50% 빨라진 LTE 속도를 자랑한다. 최고 150Mbps 속도를 지원하는 아이폰 SE는 VOLTE도 지원한다. 와이파이 역시 802.11ac 규격을 지원해 최고 433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아이폰 5s에 비해 3배 빠른 속도.
애플은 아이폰 6이후 커진 아이폰 크기때문에 4인치 제품인 아이폰 5s에 머물러 있거나, 중가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아이폰 SE를 출시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애플 스페셜 이벤트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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