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이훈이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출연을 확정지으며 안방극장의 복귀를 알렸다.
이훈의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는 6일 "이훈이 SBS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훈은 '사랑이 오네요'에서 호방한 성격으로 친절하고 매너가 넘쳐 여자들에게 호감형인 남자 금방석 역을 맡았다. 금방석은 언제나 자신의 편에 서는 아내의 적극적인 조력 속에서 장인의 회사인 대형제과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지만 모든 권력을 쥐고싶어하는 승부욕 강한 남자.
'사랑이 오네요'는 과거 사랑에 상처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새겨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현재 방송중인 '내 사위의 여자' 후속 방송되는 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다.
이훈은 1994년 드라마 '서울의 달'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 '서울탱고', '꿈의 궁전', '왕초', '사랑과 야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우직하면서도 터프한 상남자, 지고지순한 순정남 등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013년 SBS 드라마 '일말의 순정'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의 복귀를 알린 이훈은 작년부터 예능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프로그램 MC활동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왔다. 이에 다방면에서 다양한 재능으로 활약상을 보인 배우 이훈이 본업인 배우로의 활동으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는만큼, 어떠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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