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한예리가 '제 5회 모엣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예리가 2016 전주국제영화제(JIFF)에서 열린 '제 5회 모엣 라이징 스타 어워드(The Moët Rising Star Awards)'에 참석, 배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2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의 1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5회째를 맞는 '모엣 라이징 스타 어워드'는 올 상반기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준 신인 영화 배우와 신인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예의 수상자를 가리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이다.
그동안 한예리는 영화 '군도', '해무', '극적인 하룻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한 남자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한 여인이자 카리스마 있는 무인 척사광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한예리는 수상 후 두 손 가득 수상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아름다운 미소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한예리는 최근 장률 감독의 영화 '춘몽'의 여주인공에 확정됐다. 또 올해 영화 '최악의 여자'와 '사냥'의 개봉까지 앞둔 상태. 덕분에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다재다능한 그녀 한예리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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