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5 21:13 / 기사수정 2016.05.05 21:13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일차
1위 RNG(중국) 4승 0패
2위 FW(대만) 3승 1패
3위 SKT(한국) 2승 2패
3위 CLG(북미) 2승 2패
5위 SUP(터키) 1승 3패
6위 G2(유럽) 0승 4패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작년 MSI 결승을 장식한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중국이 승리하며 RNG가 MSI 경기 2일차 단독 1위로 올라섰다. RNG에 일격을 받은 SKT는 대만 플래시 울브즈에게도 패배하며 0승 2패로 MSI 2일차에 아쉬움을 남겼다.
5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2일차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 RNG와 대만 플래시 울브즈가 2승을 거뒀고, 북미 CLG와 터키 슈퍼 메시브가 1승 1패를 거뒀다. 한국 SKT는 중국과 대만에 2패를 당하며 2승2패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전 기대를 모았던 유럽 G2는 경기력 난조를 보이며 이틀 연속 전 경기를 패배, 0승 4패로 최하위에 쳐졌다.
이날 MSI 경기의 백미는 단연 SKT와 RNG의 2경기였다. 경기 초반 '페이커' 이상혁의 미드 라인을 집중 공략한 RNG는 MSI 우승 후보로 꼽히던 SKT를 그야말로 쥐고 흔들었다. SKT 역시 계속 버티며 반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RNG의 경기력은 SKT보다 한수 위였고, 결국 한 시간에 가까운 두 팀의 혈전은 RNG가 승리했다. 이 경기 결과로 RNG는 MSI 2일차 4승 무패로 단독 1위로 올라서는 발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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