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김성근 감독(한화)이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한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3차전을 가진다.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한화는 지난 4일 선발 투수 심수창이 조기에 무너지며 1-5 패배를 당했다.
경기를 앞두고 한화 관계자는 취재진에 "김성근 감독님이 요추 3~4번 추간판탈출증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신다"라며 "몇 주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못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지금 서울삼성병원으로 정밀 검진차 이동 중이시다"라며 "검진 결과에 따라 김성근 감독님의 결장은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한화가 5일 SK전 선장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날 한화는 김광수 수석코치 체제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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