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가 다섯 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3으로 뒤진 2회초 박병호는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의 5구 89마일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타구로 박병호는 지난 1일 디트로이트전부터 계속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을 수 있게 됐다. 그는 다섯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호는 올 시즌 타율을 2할6푼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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