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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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김성균 "'탐정 홍길동'으로 악역 컴백했다"

기사입력 2016.05.03 15:33 / 기사수정 2016.05.03 15:3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성균이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통해 다시 악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제훈과 김성균이 출연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김성균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숨은 실세 강성일로 등장한다.

이날 김성균은 "악역에 컴백한거냐"는 DJ 박경림의 물음에 "컴백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시작으로 해서 다양한 악역에 물꼬를 틔우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박경림은 "악역과 선역 중 어떤 것이 더 좋냐"고 물었고, 김성균은 "(대중이) 악역을 더 좋아해주는 것 같다. 그동안 출연한 영화들의 흥행성적을 보니까 악역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악역을 했을 때 잘된 영화들이 많더라. 그래서 '사람들이 원하는 건 악역인건가?' 그런 생각을 요즘 들어서 조금 하고 있다"고 설명을 이었다.

이제훈과 김성균이 출연하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5월 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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