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김소정이 O tvN '비밀독서단2' 게스트로 나선다.
3일 방송되는 '비밀독서단2'에는 김소정이 특별 비밀독서단원으로 출연해, 다시 읽고 싶은 교과서 문학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김소정은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 부모님께서 일 하시느라 집에 안 계시면 혼자 책 읽는 걸 좋아했다"고 전했다. 김소정은 또 "책 읽는 걸 무척 좋아해 '비밀독서단' 시즌1부터 꼭 출연하고 싶었다. 시즌2 고정 자리까지도 노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소정은 "송은이, 김숙 언니가 혹시 출장이라도 가시게 되면 꼭 연락해달라"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하기도 했다.
교과서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상진은 어렸을 때 "개인적으로 공부를 참 좋아했다. 공부를 하는 과정이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아있다. 교과서 문학은 수 많은 전문가들이 이것만큼은 학생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들을 추천해 모아 놓은 것이다. 그래서 문학의 보약이라고 부를 만하다"고 남다른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이에 송은이는 교장선생님 훈화 같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비밀독서단2'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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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