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Vainglory International Premier League (이하 VIPL)의 세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VIPL 시즌 3에는 다양한 e스포츠 게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KT가 리그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더욱 쾌적한 리그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CJ E&M 게임채널 OGN의 유일한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의 VIPL은 시즌 3을 맞아 보다 편안한 좌석을 갖추고 최대 800 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서울 OGN e스타디움 GiGA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6시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시즌 1 챔피언 갱스타즈 (GankStars)를 비롯해 월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팀 무적함대, 중국 최강자 헌터스 (Hunters) 등이 출전할 예정.
이번 대회는 한국과 북미 지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남미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총 12개의 팀이 총 상금 8,000만원(우승 4,000만원, 준우승 1,500 만원)을 놓고 5주 간의 치열한 결전을 치르게 된다.
관심을 모으는 개막전은 북미의 갱스타즈와 VGL Korea 3위를 기록한 레이드 (Raid)의 경기로 펼쳐지며 일본의 Team GL, 동남아시아의 인페이머스 (INFAMOUS), 중국의 헌터스와 FKK의 경기가 이어서 진행된다.
한편 VIPL 시즌 3 역시 지난 시즌만큼 풍성한 이벤트들이 예고되어 있는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 900 아이스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플랜트로닉스 RIG 500 series 헤드셋, 신규영웅 ‘알파’, 2티어 스킨, 해피머니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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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