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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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차태현 "에릭남, 어떻게 저렇게 바를 수 있나 싶어" 칭찬

기사입력 2016.05.03 13:25 / 기사수정 2016.05.03 13:2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차태현이 가수 에릭남에게 칭찬의 말을 건넸다.

3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배우 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차태현에게 "최근에 더욱더 호감형으로 떠오르고 있다. 첫사랑과 결혼한 순정남으로 불리고 있지 않나. 미혼남 중에 '1가구 1에릭남'이라는 말이 있다면, 유부남 버전으로는 '1가구 1차태현'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차태현은 "10년 전에는 아무 얘기를 안 하다가 결혼 10년 만에 갑자기 그런 얘기가 나온 거냐"고 웃은 뒤 "그런데 정말 에릭남 씨를 보면 '저 아이는 어디서 왔는데 저렇게 바를 수가 있지?'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한국 사람들은 '저 사람 분명 집에선 뭔가 다른 모습이 있진 않을까' 의심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런데 에릭남 씨는 정말 어떻게 저렇게 똑똑하고 바르게 클 수 있었을까 싶다"고 거듭 칭찬을 건넸다.

차태현은 12일 개봉하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 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 이야기를 그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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