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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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강인 "보아·다나, 어려워하는 두 여성"

기사입력 2016.05.03 09:4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이승철, 용감한형제, 다나, 강인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오는 4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으로 이승철, 용감한형제, 다나, 강인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고수하는 재품절 아재 이승철부터 히트곡 메이커인 작곡가 용감한형제, 바른 생각을 탑재한 센 언니 다나, 슈퍼주니어의 우여곡절 담당 강인이 출연해 센 입담을 펼쳤다. 네 사람은 생각지 못한 반전 면모까지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강인은 함께 출연한 다나 옆에서 순한 양이 된 모습을 보였다. "제가 유일하게 진짜 어려워하는 두 여성분이 있다"며 "보아와 다나다"고 다나를 무서워한다고 밝힌 강인이 토크 내내 다나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하지만 강인은 "너무 구박하니까"라며 다나에 대해 폭로를 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MC 규현은 같은 소속사 식구들인 다나, 강인의 출연에 기운을 받아 그 어느 때보다 수려한 입담을 뽐냈다. 강인이 "'라스'에서 조심해야 돼"라며 자신을 SM의 수뇌부 앞잡이라고 폭로하자 "저희 수뇌부에서는"이라며 받아 치는 등 규현의 순간적인 애드리브가 빛날 예정.
 
뿐만 아니라 규현은 이승철을 향해 "대학 입시할 때 선배님 노래로 했다"며 "'열을 세어 보아요'"라 말한 뒤 이승철과 즉석으로 호흡을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규현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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