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마드리드)가 부상을 털고 팀훈련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팀훈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그룹 훈련을 마친 뒤 개인 훈련에 매진하면서 복귀 속도를 냈다.
호날두는 지난달 21일 비야레알과 경기서 햄스트링에 문제를 보이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라요 바예카노, 맨체스터 시티, 레알 소시에다드전까지 연달아 결장하면서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근육 파열에 대한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까지 뛰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있었으나 다행히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참가하면서 출전 가능성이 키웠다.
1차전 맨시티 원정서 0-0으로 마쳤던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서 이기면 결승에 오른다. 호날두가 돌아오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날개를 달게 됐다.
한편 카림 벤제마도 회복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