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1 18:3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양동근이 아이한테 잘해 주는 DNA가 없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양동근-조이 부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동근은 아내 박가람이 출근한 뒤 혼자 아들 준서를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조이를 돌봤다.
양동근은 아내 없이 육아를 해 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즐거웠다. 내가 이렇게 힘들 수 있다는 게 좋았다. 내가 더 하려고 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일이 많았는데 내가 그걸 안하고 살았구나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양동근은 "저는 정말 없다. 아이한테 잘해 주는 DNA가 없다. 아이를 위해서 변화하려고 용쓰는 아빠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 그런 아빠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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