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연정훈의 실체를 밝히려는 큰 그림을 그리며 회사를 나갔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14회에서는 사직서를 제출한 옥다정(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동규(유재명) 대표에게 사직서를 날린 옥다정. 옥다정은 "벌써 게임 아웃?"이라고 말하는 이지상(연정훈)을 향해 "누가 게임 끝났대? 난 끝낸 적 없어"라고 응수했다.
남정기(윤상현)는 옥다정을 말렸지만, 옥다정은 "회사를 뺏으려 한단 의심까지 받으면서 회사에 있을 순 없다"라면서 회사를 나갔다. 하지만 조동규는 "저건 다 쇼"라며 믿지 않았다. 남정기는 "이제라도 이지상 떼어내야 한다"라며 여전히 정신 못 차리는 조동규의 뺨을 때렸다.
옥다정은 한영미(김선영)에게 "이지상은 러블리를 공중분해 시킬 거다. 나와의 염문을 뿌려 사람들 판단력을 흐리려는 거다. 차라리 내가 없어야 이지상이 원하는 게 뭔지 실체가 보일 거다"라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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