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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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1위' 박재상 "타율 올리는데 집중"

기사입력 2016.04.29 21:35 / 기사수정 2016.04.29 21:3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나유리 기자] 결승타 5개로 리그 전체 1위에 오른 박재상(SK)이 오늘도 히어로로 나섰다.

SK 와이번스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선두 두산을 추격하고, 3위 넥센과의 격차를 넓히는 1승이었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재상은 가장 필요할때 터트린 안타 1개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5회초 넥센 신재영의 무볼넷 행진을 깨는 볼넷을 얻어낸 그는 7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SK의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경기 후 박재상은 "신재영의 제구력이 좋고 공격적인 성향이라서 나 또한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별히 볼넷을 노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아쉽게 졌는데, 오늘 결승타를 기록해서 기쁘고 찬스 상황이 되면 오히려 집중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적극적으로 공략한 부분이 주효했고 현재 타율이 낮은데 타율을 올리는데 조금 더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시 다졌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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