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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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박진희, 이성민 이해 했다 "당신도 나만큼 힘들었느냐"

기사입력 2016.04.29 20:54 / 기사수정 2016.04.29 20:5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박진희가 이성민을 이해했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3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나은선(박진희)을 찾아가 동우의 사망 사고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나은선은 박태석에게 아들 동우의 사고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나은선은 “마치 범인을 알고 있는 것 처럼 말한다”라고 그의 말에 의구심을 보였다.

이에 박태석은 “범죄를 감추기 위해 살인까지 저지른 놈들이다. 그래도 당신은 동우 엄마니까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나은선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털어놨다.

박태석이 털어놓은 진실에 분노한 나은선은 “증거고 뭐고 다 필요 없다. 다 죽여버리겠다. 똑같이 갚아 주고 싶다”라며 몸을 부르르 떨었고, 박태석은 나은선을 꼭 끌어 안았다.

박태석은 나은선을 끌어 안은 채 “제발 이러지 말아라. 당신 마음 잘 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약속하겠다. 동우를 위해서 아빠로써 마지막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약속을 했고, 나은선은 “내가 왜 몰랐을까. 당신도 나만큼 아팠을 텐데. 난 나만 고통스럽다고 생각했다”라는 말로 박태석을 이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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