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미네소타 지역 언론이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쓴소리를 남겼다.
미네소타 지역언론 '스타트리뷴'은 28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 클리블랜드의 경기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서 "박병호가 시즌 5호 홈런을 쳤다. 그러나 박병호는 최고의 찬스였던 7회 만루 상황에서 삼진에 그쳤다"고 썼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 6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첫 타석이던 1회 1사 2, 3루 상황에선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했고, 5-6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만루 상황에선 아쉽게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쳐낸 5개의 홈런이 모두 솔로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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