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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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하차 '모차트르!', 이지훈·전동석·규현 세 배우로 공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4.27 14:14 / 기사수정 2016.04.27 14:1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가수 이수가 하차한 뮤지컬 '모차르트!'가 추가 캐스팅 없이 이지훈, 전동석, 규현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27일 오후 '모차르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6 '모차르트!'의 모차르트 역에 기존 이지훈, 전동석, 규현 세 명의 배우들이 공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이수가 모차르트 역을 소화하기로 했던 7회 공연 중 5회는 전동석, 규현, 이지훈으로 변경됐고 2회(6/11 오후 3시, 6/12 오후 2시)는 취소됐다.

'모차르트!'에 이수가 캐스팅된 이후 뮤지컬 팬들은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을 이유로 하차를 요구했다. 일부 뮤지컬 팬들은 하차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원작자에게 메일을 보내는 등 항의의 뜻을 전하는 등 조직적으로 반감을 드러냈다.

결국 지난 21일 EMK는 이수가 하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많은 거절이 있었지만 이번 일은 많이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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