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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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과거 박솔미와 행복했던 시절 회상

기사입력 2016.04.26 22: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과거 박솔미와 행복했던 때를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0회에서는 과거를 떠올리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자신에게 커피를 건네는 이은조(강소라)를 보며 과거 장해경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과거 조들호에게 반한 장해경은 반찬을 챙겨다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조들호는 "나 좋아해? 호기심이면 이쯤에서 그만 두고"라고 돌직구로 물었다.

이를 들은 장해경이 "호기심 아닙니다"라고 하자 조들호는 "끝까지 갈 수 있어?"라고 물었다. "네"라는 장해경의 답에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했고, 불같은 사랑을 했다. 하지만 조들호는 바쁜 생활로 장해경과 아이를 신경쓰지 못할 때가 많았다. 

이후 오랜만에 일찍 들어온 조들호를 보고 기분이 좋아진 장해경. 하지만 "내가 자랐던 보육원 같이 가자"는 조들호의 말에 장해경은 "보육원? 구질구질해. 그 신부님이 당신 진짜 아빠도 아니잖아"라고 거부했다.

조들호는 이를 떠올리며 "난 그저 잘하고 싶었을 뿐이다.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잘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아무도 지키지 못했다"라고 독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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