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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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만취한 박신양, 딸 보려 박솔미 집으로

기사입력 2016.04.26 22: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술에 취한 박신양이 딸을 보려 집을 찾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0회에서는 딸 조수빈(허정은 분)을 찾아간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아침에 눈을 뜨고 옆에 있던 딸 수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전날 술에 취한 조들호는 수빈이 보고싶어 장해경(박솔미)의 집으로 향했던 것. 장해경은 조들호를 돌려보내고 싶었지만, "아빠는 내 방에서 재울게"란 수빈의 말에 결국 허락했다. 

다음날 아침, 조들호는 아침을 만드는 장해경을 보며 행복했었던 결혼 생활을 떠올렸지만, 장해경은 "앞으론 함부로 찾아오지마. 여기 당신이 오고 싶다고 올 수 있는 그런 곳 아냐"라며 차갑게 말했다. 그렇지만 장해경은 조들호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차렸다.

함께 아침식사를 하려던 그때 장신우(강신일)가 갑작스럽게 집을 찾아왔고, 조들호는 딸의 놀이방에 숨었다. 장신우는 식탁을 보고 조들호가 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장해경에게 "실망이다"라고 말하며 집을 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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