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박신혜 카메오 출연 어땠나 "프로 그 자체"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박신혜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카메오로 출격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3회에서는 박신혜가 여민주(채정안 분)의 회사 후배 박대리로 깜짝 출연한다.
 
박신혜는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현재 '딴따라' 연출 홍성창PD와 연을 맺었고, 유영아 작가와는 2012년 영화 '7번방의 선물'로 만난 바 있다. 또 채정안과는 실제 절친한 사이이며, 강하늘 역 강민혁과는 2013년 SBS '상속자들'에서 연을 맺었다.
 
이에 박신혜는 지난 4월 중순 커피차와 츄러스 등 간식이 담긴 간식차를 이끌고는 ‘딴따라’촬영이 진행된 일산제작센터를 찾았다. 이후 홍성창PD의 제안으로 '미남이시네요' 카메오 출연이 즉석에서 이뤄진 것.
 
이에 그녀는 미소와 함께 감사함을 전한 뒤 강민혁을 향해서는 자신이 출연할 드라마 ‘닥터스’에 카메오 출연할 것을 제안하는 센스를 발휘했다는 후문.
 
SBS 드라마 관계자는 “박신혜가가 등장하자 너나할 것 없이 모두 반가워했다. 홍감독의 카메오 제안에 프로답게 대본에도 없는 즉석연기를 펼친 그녀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신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딴따라'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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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