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의 거장 엘튼 존이 故프린스를 추모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엘튼 존은 지난 23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콘서트 중 프린스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콘서트를 잠시 중단한 뒤, 프린스에 대해 "보라색 전사"(Purple Warrior)라면서 생전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상영했다.
프린스는 생전 자신의 히트곡 '퍼플 레인' 처럼 보라색을 고유의 색상으로 정해 각종 로고 등에 활용 했다.
한편 프린스는 지난 21일 한 음악 스튜디오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자살은 아닌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 했으며 부검 결과는 수주 뒤 공개된다. 장례식은 지난 23일 비공개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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