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MBC'일밤-복면가왕'의 기세는 여전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은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1%)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준결승까지 오른 4명의 도전자들과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가왕 방어전이 펼쳐졌다. 연거푸 연승을 거두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 도전자들은 '어머님이 누구니', 'Endless Love', 'I do' 등 다양한 선곡으로 파격적인 2라운드를 펼쳤다.
이에 맞선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故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시금 가왕의 자리를 지키며 7연승을 거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는 지난주 이선희와 임창정의 듀오 선정에 이어 태양이 자신의 듀엣 파트너를 선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2대 판타스틱 듀오로는 이선희와 예진아씨가 선정되며 이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으나 시청률은 전국 평균 6.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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