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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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준호, '줌마보증수표' 이수지-이현정에 엄지 '척'

기사입력 2016.04.24 14:56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김준호가 이수지와 이현정을 '줌마보증수표'로 인정했다. "줌마美가 돋보인다"며 현실보다 더 아줌마 같은 두 후배에게 엄지손가락을 척 내민 것.
 
김준호는 KBS2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의 코너 '가족 같은'을 통해 이수지, 이현정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고모와 며느리로 앙숙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두 개그우먼의 매력에 '개콘' 최고참 김준호도 흠뻑 취해 있다.
 
김준호는 "시도 때도 없이 심술을 부리는 '앵그리 고모' 이수지와 '우아한 며느리' 이현정의 앙숙 케미가 정말 훌륭하다"며 "'언니는 그러는 거 아니야'라는 이수지의 대사도 입에 착착 감긴다. 무명 시절이 길었던 신인 아닌 신인 이현정도 연기를 참 잘한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두 개그우먼을 "'개콘'의 아줌마 양대 산맥"이라고 인정하며 "나이는 어리지만 현실보다 더 아줌마 같아서 놀랄 때가 많다. 그래서 사실 좀 걱정이긴 한데 개그로만 따지자면 정말 앞으로가 기대되는 후배들"이라고 덧붙였다.
 
'가족 같은'은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디테일로 공감 웃음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수지의 수다본능과 이현정의 능청 연기는 '가족 같은'의 웃음 포인트 중 하나.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기센 두 아줌마의 앙숙 케미가 코너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가족 같은'은 물론 기발한 코너들이 즐비한 '개그콘서트'는 24일 밤 9시 15분 방송한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KBS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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