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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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전처, 마이테 가르시아 "이제 아들과 함께 있을 것" 애도

기사입력 2016.04.22 13:3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의 전설' 프린스가 57세의 나이로 21일(이하 현지시각) 사망한 가운데, 그의 전부인인 마이테 가르시아가 고인을 애도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프린스의 전처이자 백댄서였던 마이테 가르시아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피플닷컴에 가르시아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라며 슬픔을 전했다. 그녀는 프린스에 대해 "나의 모든 것이었다"며 오열했다.
 
가르시아는 고인의 히트곡 '더 모스트 뷰티풀 걸 인 더 월드'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990년 가수와 백댄서로 만나 사랑을 키워 1996년 결혼했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임신 사실을 알고 결혼을 해 첫 아들 그레고리를 얻었지만 희귀 질환에 걸려 사망한 것. 결국 이들 부부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2000년 이혼하고 말았다.
 
가르시아는 "나는 그 당시 그를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한다. 그리고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며 "그는 이제 우리 아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며 애도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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