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출발 드림팀 시즌2' 폐지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출발 드림팀 시즌2'는 날짜가 잡혀있는 예정 녹화 3회분까지 촬영을 진행하고 시즌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창명 사건과는 무관하게 그 전에 결정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 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며, 당장 이번주에 녹화가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를 위해 대체 MC를 물색 중"이라며 "시즌3도 계획, 구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출 발드림팀'이 간판 MC인 이창명의 교통사고 악재가 겹쳐지며 결국 폐지를 확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창명은 21일 자정 무렵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운전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신호등을 들이받았고,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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